(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롬바르드 오디에는 통화정책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압력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롬바르드 오디에의 살람 아흐메드 수석 투자 전략가는 "2008년 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활동 변화와 정책 주기 이동이 무위험 금리와 위험자산의 수익률 모두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과 글로벌 설비투자 추세의 급격한 하락 조정에도 소비와 서비스는 회복세를 유지하는 등 실물 경제는 왜곡된 현실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흐메드 전략가는 "채권시장에서 나오는 메시지, 주로 중앙은행의 정책 변동에 의해 나온 메시지는 제조업과 설비투자 흐름에 더 부합한다"며 "반면 주식시장의 상황은 서비스와 소비자 동향에 더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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