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일은 30년물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에 팔았다. 독일은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면서 연준을 압박했다.
그는 "우리의 연준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우리의 경쟁을 불리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는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없다"면서 "그들은 모래 늪(quicksand)처럼 움직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싸우든가 아니면 집에 가라"고 몰아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또 다른 트윗을 통해 "경제는 매우 좋은 상태"라면서 "연준은 쉽게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는 우리는 왜 독일과 다른 국가보다 더 많은 이자를 지불해야 하느냐는 것"이라면서 "변화를 일찍 줘야 하고 늦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크게 이기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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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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