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분데스방크는 현재 재정 부양 정책의 필요성은 보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분데스방크는 독일 국내 총생산(GDP)가 3분기에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2분기 0.1% 감소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역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률이 두 분기 연속 감소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경기 침체로 간주한다.
분데스방크는 경기가 침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추가적인 재정 부양 정책의 필요성을 보고 있지 않은 셈이다.
한편 올라프 숄츠 재무장관은 경제 침체할 경우 550억달러(500억 유로)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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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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