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연구원은 한국의 성장률이 올해 2.0%로 둔화한 후 내년에는 2.2%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은 올해와 내년 각각 0.9%, 2.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추가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를 부채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찬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 결정은 역내 경제의 전반적 평가에 달렸지만,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으로 수출과 성장에 하방 압력이 커져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럼에도 내년 성장세가 반등함에 따라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내린 뒤에는 한은이 금리를 1.2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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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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