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파월 잭슨홀 연설 대기하며 상승
[도쿄환시] 달러, 파월 잭슨홀 연설 대기하며 상승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9.08.2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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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송하린 기자 = 달러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주요 통화 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23일 오후 2시 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59엔(0.15%) 오른 106.59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01달러(0.09%) 하락한 1.10690달러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의 하락은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유로-엔 환율은 같은 시각 0.06엔(0.05%) 오른 117.96엔을 기록해 엔화는 유로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0.13% 오른 98.33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11시에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앞서 나온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이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앞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7월 금리 인하는 불필요했다면서, 경제는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좋은 위치라고 주장했다.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달러화를 밀어 올렸다.

연준이 시장 기대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상승한 101.5로 집계돼 예상치를 부합했다.

일본은행(BOJ)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0.6% 올라 전달의 상승률 0.5%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일본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37%가량 상승한 20,704.94를 기록했다.

ysyoon@yna.co.kr

hrs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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