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급락 후 숨 고르기…부총리 발언 여파
국채선물 급락 후 숨 고르기…부총리 발언 여파
  • 노현우 기자
  • 승인 2019.08.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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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약세를 지속했다. 다만 낙폭은 오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보다 14틱 하락한 111.18에 거래됐다. 개인이 5천69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5천66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9틱 하락한 134.8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388약 순매도했고 개인이 1천70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부담에다 부총리의 내년 적자국채 발언에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개인이 사들여 낙폭이 더 커지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년 세입여건은 올해보다 더욱 어렵다"면서 "세수여건 상 올해 경제에 어려움이, 특히 내년 법인세 부문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지금 말할 수 없지만, 올해 발행 규모보다 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hwr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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