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장중 현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와프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움직임이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대기하면서 관망세가 짙었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bp 상승한 1.265%, 2년물은 3bp 높은 1.140%, 3년은 3.3bp 오른 1.090%에 거래됐다.

5년은 3.5bp 상승한 1.060%, 10년은 3.5bp 오른 1.075%였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현물과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현물 변동성이 클 때는 현물에 연동되면서 주로 현물 수준에서 움직인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1년은 3bp 상승한 0.525%, 2년은 2.8bp 높은 0.303%, 3년은 2bp 높은 0.220%였다. 5년은 2bp 상승한 0.270%, 10년은 2bp 오른 0.44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내린 마이너스(-) 86.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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