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출연한 나바로 국장은 이처럼 밝히고 "중국은 우리가 부과한 관세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 후 나온 발언이다.

이어 나바로 국장은 "투자자들은 무역 협상 대신 이날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미국에 걱정하지 말라고 발언하는 것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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