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 관세 발표에 대응해 미국 기업들에 중국의 대체처를 찾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 솔직히 없는 것이 훨씬 더 낫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위대한 미국 기업들은 당장 중국의 대체처를 찾도록 명령을 받았다"면서 "여기에는 회사를 미국으로 옮겨 미국에서 제품을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마존과 페덱스, UPS 등에 중국이 미국으로 펜타닐을 보내는 것을 검사하고, 운송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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