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기업에 중국의 대체처를 찾도록 지시했다는 것 등을 트위터를 통해 밝힌 이후 1.513% 수준에서 거래됐다.
반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11%까지 떨어지면서 2년물 금리를 하회했다.
CNBC는 무역전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할 것이란 공포가 커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이날 미국산 제품 추가 750억 달러에 대해 5~10%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면서 이에대한 대응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응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면서, 미국 기업에 중국의 대체처를 찾으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중국에 있는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옮겨 오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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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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