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송하린 기자 = 뉴질랜드가 지난 7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26일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7월 무역적자 규모가 6억8천500만 뉴질랜드달러(약 5천286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2억7천700만 뉴질랜드달러 적자에 못 미치는 결과다.

7월 수출은 50억3천만 뉴질랜드달러로 전년 대비 5.8% 줄었고, 수입은 57억1천만 뉴질랜드달러로 3.1% 증가했다.

뉴질랜드달러화 가치는 무역지표 발표 전부터 미·중 무역전쟁 확전에 대한 우려로 크게 내렸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7시 58분 현재 전장 대비 0.0046달러(0.72%) 하락한 0.635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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