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손지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 인력 등을 반영해 올해 신입직원 88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직무 분야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77명), 채권관리 부문(7명), 전산 부문(4명) 등으로 나누어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통계학(계량경제학) 분야의 박사와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도 별도 모집한다.

입사 지원은 내달 10일 오후 1시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초에 발표된다.

기보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설립 이래 두 번째 큰 규모인 8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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