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중국이 무역 협상보다 내수 진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에따라 미국이 중국의 양보를 압박하기는 더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27일 CNBC에 따르면 후시진 편집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은 화요일에 20가지의 소비 부양 지침을 발표했다"면서 "무역협상에 그다지 중점을 두지 않고 내수를 더 부양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점점 더 내수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미국이 중국에 양보를 압박하는 것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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