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9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2천호 내외의 민간제안형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는 참가의향서를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1월 7~12일 사업신청서를 받아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국토부는 앞서 두 차례 공모를 통해 5천세대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사업 계획을 협의 중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사들이거나 짓는 사업이다.

공급되는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거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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