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두 명이나 등장하면서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단기구간은 오퍼가 우위를 보였다.
3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1.283%, 2년은 2.8bp 높은 1.160%, 3년은 3.3bp 오른 1.118%를 나타냈다.
5년은 3.8bp 상승한 1.088%, 10년은 4bp 높은 1.105%에 거래됐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아침부터 역외가 1년 이하 구간에 오퍼를 강하게 내면서 금리가 지지됐다"며 "중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금리가 올라오면서 커브가 스티프닝 됐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4bp 상승한 0.540%, 2년은 2.5bp 높은 0.295%, 3년은 2bp 오른 0.210%였다.
5년은 2.5bp 상승한 0.195%, 10년은 2.5bp 오른 0.440%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린 마이너스(-) 89.3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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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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