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달에 내수 7천771대와 수출 5천216대 등 총 1만2천9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과 견줬을 때 2.0% 증가한 수준이다.

내수시장 판매가 1년전과 비교해 9.3%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더 뉴 QM6는 전월대비 5.7% 증가한 4천507대가 팔려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1천140대가 판매된 SM6도 내수 판매 증가에 힘을 보탰다.

QM3는 8월 한 달간 882대가 판매됐다.

반면, 수출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7.3% 감소해 부진했다.

북미 수출용인 닛산 로그와 QM6는 각각 3천750대, 1천466대가 판매됐다.

한편, 8월 르노삼성의 전체 LPG 모델은 3천293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대수의 42.4%를 차지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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