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1997년 M-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GLE는 이후 2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메르세데스-벤츠 SUV 중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큰 플러시-피티드 휠로 이루어진 차체의 비율은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팔각형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강인함을 드러냈고, 측면 디자인은 특유의 넓은 C-필러로 안정감을 더했다.

또 후면의 C-필러에서 후미등으로 이어지는 숄더 라인은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번 더 뉴 GLE는 80㎜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GLE 450 4MATIC과 더 뉴 GLE 300 d 4MATIC 출시로 더 뉴 GLE의 국내 시장 도입에 포문을 열고, 향후 순차적으로 메르세데스-AMG를 비롯 GLE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 뉴 GLE 450 4MATIC 과 더 뉴 GLE 300 d 4MATIC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9천30만원, 1억1천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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