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오는 20일 지급할 예정인 대금을 열흘 앞당겨 추석 전인 10일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 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난관들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회사가 재무적 안정 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사들의 도움이 컸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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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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