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노요빈 기자 =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물가 부진에 따른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말에 물가 목표는 중기 시계에서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부총재는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거시정책협의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통화정책의 물가 안정 목표는 중기적 시계에서 운용하는 것이다"며 "통상 3년 정도 시계에서 목표 수준에 근접하는지 유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물가 등 경기 부진뿐만 아니라 금융안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부총재는 "물가 안정목표제를 택하고 있지만, 금융안정도 유의해야 한다"며 "금융안정, 가계 부채 이슈, 글로벌 자금흐름 변동성 등 균형 있게 고려해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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