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삼성전자는 3일 첫 보급형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인 '갤럭시 A90 5G'를 오는 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90 5G는 5G 지원을 비롯해 6.7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체크 패턴을 매치한 트렌디한 디자인, 트리플 카메라, 고성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을 갖췄다.

4천8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3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퀄컴의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55와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4천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삼성 페이와 온스크린 지문 인식, 빅스비를 지원해 편의성도 높였다.

흰색과 검은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89만9천800원이다.

오는 4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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