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없이 한산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5.30원, 6개월물도 변함 없이 -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3.15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1.00원을 나타냈다.

1년물 스와프포인트는 통화스와프(CRS) 금리 상승과 역외 비드(매수)의 영향으로 이날 시초가 대비 0.10원 올랐다.

다른 구간은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기도 했지만,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관련 역외 비드가 나오면서 이를 상쇄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물량이 많지 않았다"며 "물량이 있는 테너는 역외 비드가 있어 영향이 상쇄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와 역외 비드의 영향으로 1년물 스와프 포인트는 이날 시초가 대비 소폭 올랐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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