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B자산운용이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은 싱가포르와 상하이에 이어 KB운용의 3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신속하게 진출하기 위해 현지운용사와의 제휴나 인수가 아닌 사무소 형태로 출발하게 됐다.

'KB자산운용 베트남 대표 사무소'의 사무소장은 지난 5월 영입한 서호창 상무가 맡는다.

베트남 사무소에서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신규상품 개발과 추가 사업 기회 물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전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재민·이현승 KB운용 대표이사, 서 소장, 김영성 글로벌운용본부장, 응우옌 둑 호안(Nguyen Duc Hoan) KB증권 베트남법인(KBSV) 대표 등이 참석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