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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9-04 1,210.60 1,210.40 1,210.80 1,214.00 1,214.0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10.6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15.60원) 대비 4.00원 내린 셈이다.

간밤 달러화는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후 미국 제조업 위축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노딜 브렉시트, 조기 총선 등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달러화는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장중 99.379까지 올라 2017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소 부진한 수준인 49.1로 발표되면서 달러화는 급히 상승 폭을 반납했다.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평가되던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NDF 시장에서 1,214원대까지 상승했던 달러-원도 급히 하락 전환하며 1,210.60원에 최종 호가를 형성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214.0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6.300엔에서 105.92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74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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