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노현우 기자 = 현대캐피탈이 추진하던 차환용 해외채권 발행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새벽 예정했던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을 돌연 중단했다.

지난달 만기 도래한 3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차환하기 위한 용도였다.

금융시장 관계자는 "금리와 규모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발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추후 발행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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