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T&G는 4일부터 2019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은 내달 24일, 경력사원은 내달 1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190여 명으로 80여 명이었던 작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대졸 신입사원은 재무와 마케팅, 제조, 원료, SCM, 연구·개발(R&D), 인사, IT, 부동산, 글로벌 등 모두 10개 분야에서 뽑는다.

경력사원은 재무·마케팅·법무·제조·원료·글로벌·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졸 채용도 진행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나이와 출신 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채용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AI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인사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 건 이상의 학습 사례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신입사원은 11월 말, 경력사원은 10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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