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시공하는'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의 1순위 75.43대 1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일반 분양 70가구 모집에 5천28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75.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59㎡A는 33세대 공급에 3천309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00.27대 1을 기록했다.

앞서 2일에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48세대 모집에 총 898건이 접수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녹번역 일대 시세보다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서울 도심권 출퇴근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지난 2017년 분양한 물량에 이은 2차 분양으로 내년 5월 입주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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