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OK저축은행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한다고 4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전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OK저축은행의 연중 사회공헌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직원들이 지점과 연계된 시장에서 생필품, 계절별 필요 물품 등을 구매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봉사활동은 상반기 OK저축은행의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채택됐다. 이를 실현하고자 OK저축은행은 지난 6월 구로구, 중랑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 80여세대를 찾아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시범 운영했다. 같은 달, 사랑의 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으로 OK저축은행은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대전 등 총 5개 지역에서 추석 명절 맞이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 직원들이 직접 랜턴을 만들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는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사랑의 열매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사회공헌 성금 전달식. 왼쪽부터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개발본부장. 자료: 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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