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2019 미래에셋대우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9일 미래에셋 센터원 20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었으며 이번 대회 총상금은 1억7천만원 규모였다.

대회에는 약 5천여명의 투자자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에는 국내주식 부문 1억리그 1위인 'gtr35(필명)'를 비롯해 총 15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1억리그 1위인 'gtr35'의 실전투자대회 수익률은 187.8%로, 총 5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 전체 최고 수익률은 글로벌 주식 부문 3천리그 1위인 '고고씽(필명)'의 540.6%였다. 이 투자자는 2천만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이외에도 글로벌주식 부문 1백리그 1위 '승부사(필명)'와 해외리그 1위 '셉스키(필명)'가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TIGER 리그 1위 'zenith79(필명)'도 1천만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높은 최근 투자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주식을 동시에 매매하는 글로벌 주식 부문을 올해 신설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실전투자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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