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역외를 중심으로 비드(매수)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5.00원, 6개월물도 0.20원 오른 -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3.1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1.00원을 나타냈다.

월말도 지나고 추석 연휴도 앞둔 가운데 보험사 등의 에셋 스와프 물량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관련 역외 비드가 나오면서 3개월 이상 구간은 상승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최근 수급 따라 움직이는 장세다"며 "IMM 롤오버 관련해 역외 비드가 계속 나오면서 3개월 구간부터는 올라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외 한달 이하 구간은 하루물 움직임에 따라 등락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물량도 거의 없고 시장도 조용한 흐름이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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