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bp 오른 1.313%를 나타냈다.

3년·5년·7년 모두 1.0bp 올랐다. 10년도 1.0bp 상승해 1.145%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현물)시장이 약세라서 매수 포지션을 취하기는 부담스럽다"며 "다만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스와프시장에서 IRS 오퍼가 많아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이 현물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취하기보다 IRS로 시험 삼아 매수(오퍼)하는 수요가 있다는 얘기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5bp 내렸고 3년은 3.0bp 하락했다. 5·7년은 4.0bp씩 떨어졌다. 10년은 4.0bp 하락해 0.44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5.0bp 내려 마이너스(-) 93.3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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