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NH농협은행이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전용 한도대출 신상품인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5일 출시했다.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다.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3분 안에 빠르게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및 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기술을 도입한 결과다. 자동으로 고객의 추정 소득을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이고 연 환산 추정소득이 3천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 고객이 대상이다. 최대 5천만원 한도로 급여 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전일 기준)의 금리로 대출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NH올원 마이너스대출 또는 NH올원 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13명을 추첨해 현금과 갈비 세트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3분 안에 대출 가능한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출시할 신규 대출상품은 물론 기존 비대면 대출상품들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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