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홍콩증권거래소가 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홍콩 선물시장의 장애를 감지하고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거래소는 파생 상품 거래 시스템에 연결성 문제가 발생, 이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추후 업데이트된 내용을 제공하겠다며 파생상품 시장은 물론 다른 시장도 완전히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현지 시각 9시 30분경 항셍지수 선물거래량이 거의 제로를 기록하는 등 선물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든 바 있다.

한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에 대해 "중국 중앙정부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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