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CD가 유통시장에서 전일 고시금리 대비 10bp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단기자금시장 분위기가 악화하면서 1년 구간 금리가 가장 많이 올랐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bp 상승한 1.350%, 2년은 3.3bp 높은 1.228%, 3년은 3.3bp, 오른 1.190%에 거래를 마쳤다.

5년은 3bp 상승한 1.158%, 10년은 2.8bp 높은 1.173%이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CD가 최근에 민평 대비 오버로 거래되면서 어제 고시금리가 오른 데 이어 오늘은 CD가 민평 대비 오버 10bp에 거래되면서 단기 쪽 분위기가 안 좋다"며 "단기 중심으로 비디쉬한 상황이 IRS 전체 분위기를 끌고 갔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단기 구간 중심으로 올랐다.

1년은 1.5bp 상승한 0.565%, 2년은 0.5bp 높은 0.320%, 3년은 전일과 같은 0.220%였다.

5년은 1.5bp 하락한 0.180%, 10년은 1.5bp 내린 0.425%에 거래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5bp 내려 마이너스(-) 97.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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