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다크 패턴
[시사금융용어] 다크 패턴
  • 승인 2019.09.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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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이용자들을 교묘하게 유도해 물건을 사거나 가입하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와 비슷하지만 속임수에 가까우며, 이용자들에게 손해를 야기하기도 한다.

프린스턴대학 연구진은 1만1천개 쇼핑사이트에서 5만3천개의 제품 페이지를 분석해 이들 쇼핑사이트의 11.1%에서 다크 패턴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 15가지의 다크 패턴을 목록화했다.

다크 패턴의 가장 흔한 방식 중 하나는 "남아 있는 상품은 1개뿐이다"라거나 "이 상품을 232명이 함께 보고 있다"는 등의 방식으로 잠재적 구매자들이 유혹을 느낄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린스턴대학 연구진은 이런 '마감 임박' 정보의 상당수가 근거 없다고 지적했다. 마감 임박 숫자가 무작위 생성되거나 시간 경과에 따라 줄어들도록 설정돼 있다는 것이다.

다크 패턴을 쓰는 쇼핑사이트들은 물건의 가격 비교를 어렵게 만들거나, 결제하는 마지막 순간에 배송비와 세금 등을 부과해 물건가격을 속이기도 한다.

무료 이용 기간이 끝나면 아무런 알림 없이 신용카드로 비용을 청구하거나, 이용자를 속여 다른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아이콘을 클릭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이 공유하게 하는 속임수도 종종 사용된다. (기업금융부 이미란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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