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 산업생산 부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전망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앤드루 케닝햄 유럽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의 산업 침체(Industrial Recession)가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후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은 7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 감소(계절조정치)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산업생산이 0.1%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케닝햄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나 Ifo 기업환경지수 등 최근 경제 지표에서 제조업 침체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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