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일부 투자자, 상장 연기 압박..애초 9일 로드쇼 시작 계획"

다우존스 "이번주 IPO 주간사 회동에서 충분한 수요 확보 방안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사무 공간 공유 서비스 위 컴퍼티(옛 명칭 위워크)가 기업 공개(IPO) 때 가치 평가를 200억 달러 미만으로 낮춰 평가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위 컴퍼니가 일부 투자자로부터 상장을 연기하라는 압박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우존스는 위 컴퍼니가 애초 이르면 9일부터 새 투자자를 겨냥한 로드쇼를 시작할계획이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우존스는 위 컴퍼니와 IPO 주간사들이 이번 주 회동해 상장을 위해 충분한 수요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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