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은퇴 예상 시기가 2050년인 사회초년생을 위해 '한국투자TDF알아서2050증권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7년 3월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에 2050(환헷지·환노출)펀드 두 개를 추가한 것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는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자동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은퇴시점에 맞춰 알아서 운용하는 연금형 상품이다. 미국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협업해 만들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은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재무상황에 맞는 은퇴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주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의 효율적인 은퇴 설계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운용 규모는 약 2천6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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