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NH농협은행이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디지털 혁신 경진대회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개팀이 기업부문과 일반부문으로 참가했다. 범농협 사업과 연계한 융·복합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기술 기반의 참신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기업부문 최우수상은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보험계약 서비스의 KISMI팀이 수상했다. 일반부문에서는 Scoop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천만원 규모다. 15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및 육성지원 프로그램 제공 또는 NH농협은행 신규직원 공채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지난 4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 이후 다양한 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지원해오고 있다"며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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