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태풍 피해지역 방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9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태풍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 행장은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파손과 대량 낙과 피해를 본 시설채소 농가와 사과 농가, 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책 마련, 물품 지원,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 시설파손 등 농업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태풍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태풍 피해를 본 농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 대해 신규대출 지원,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 적용,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의 여신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대출 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NH농협은행 태풍 피해지역 방문(오른쪽부터 첫 번째 이대훈 은행장, 두 번째 신동헌 광주시장). 자료: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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