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대신증권이 향후 3개월간 자기주식 255만주를 시장에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20만주, 제1우선주 25만주, 제2우선주 10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밝혔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취득 예정 금액은 287억원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2002년부터 17번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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