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사우디 증시인 리야드 증시에 먼저 소규모로 상장할 것이라고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로이터의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먼저 아람코 지분 1%를 리야드 증시에 상장하고, 다음 해에 추가로 1%를 상장하는 등 점진적으로 상장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상장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아람코는 언급을 거절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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