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새로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5천725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7월 9천290명이 등록한 데 비해 9.0% 줄어든 것으로 수도권에서는 전월 대비 10.9% 줄어든 4천343명, 지방에서는 전월비 2.3% 감소한 1천38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만 보면 1천721명으로 전월보다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5만2천명으로 늘었다.

지난달에 새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만298호로 7월보다 11.3% 감소했다.

수도권에선 전월보다 14.4% 줄어든 7천115호가 등록됐고 지방은 3.4% 감소한 3천185호, 서울은 19.0% 줄어든 2천956호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전국 145만4천호로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월 이후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등 등록 여건에 대한 변동이 없어, 신규 임대등록이 2019년 월평균 수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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