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디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中증시, 디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 윤정원 서영태 기자
  • 승인 2019.09.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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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서영태 기자 = 10일 오전 중국증시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4.01포인트(0.46%) 내린 3,010.73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48포인트(0.38%) 하락한 1,682.73에 움직였다.

두 지수는 모두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해 이후 약세를 유지했다.

PPI가 3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지자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오전 개장 시간 무렵 지난 8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내리며 2개월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8월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는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9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 대화를 지속하는 것은 선의의 신호로 본다"면서 "미국에 좋은 무역 합의라면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10월 회담에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도 참석한다면서 "양측은 환율조작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증시에서는 경기소비재업종이 선전증시에서 통신업종이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으로 시중에 80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다.

ytseo@yna.co.kr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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