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10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충청남도 천안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극복을 위해 최선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50여명과 함께 태풍 피해를 본 과수농가를 직접 찾아가 파손된 시설 정비, 낙과 줍기 및 선별작업, 과수원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목전에 두고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우 큰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태풍 발생 즉시 재해 비상대책지원반을 운영하며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신규 자금지원 및 금리 우대, 대출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금 조기 지급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자회사와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물품 지원 등 태풍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NH농협금융 천안 농가 방문(왼쪽부터 2번째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 3번째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4번째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자료: NH농협금융>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5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