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영국의 5~7월 실업률이 3.8%로 집계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0일 발표했다.

영국 실업률은 지난 3~5월 3.8%로 지난 1974년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다 4~6월 들어 3.9%로 소폭 반등했었다.

이번 조사 기간 실업자 수는 1만1천명 줄었다.

지난 8월 실업수당 청구는 2만8천200건 증가했다.

5~7월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3.9% 올랐다. 이는 시장 전망치 3.7% 증가보다 개선된 수치다.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은 4% 증가했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5~7월 평균 임금(보너스 제외)은 3.8% 늘었다.

한편, 파운드화는 지표 발표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5시34분 현재 전장대비 0.00113달러(0.10%) 오른 1.2332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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