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생산 현장을 찾아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 사장은 전날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극복에 뜻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 노사는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에 합의해 10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예 사장은 "노사 간 충분한 공감과 대화를 통해 마련되는 내부의 선제적인 자구노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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