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11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부족 전환하여 지준일을 맞을 전망이다.

이날은 재정방출 1조2천억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4천억원,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증권(RP) 매각 만기 6조5천억원으로 지준이 늘어난다.

한은 RP 매각 10조5천억원, 기타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조8천억원, 현금 3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콜 시장은 한은 RP 매각을 증액하면서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 간 조정 거래가 활발할 전망이다"며 "레포는 운용사 등의 매수 수요가 많겠지만, 추가 매도수요는 미미하면서 자금이 잉여세를 보일 전망이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2조2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5천억원, 통안채 만기 8천억원, 국고채 만기 및 이자 12조6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8천억원, 통안채 발행 1조7천억원, 세입 8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4천억원, 현금 6천억원으로 지준이 줄어들었다.

이로써 당일 지준은 3조3천308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1조9천억원 잉여를 각각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504%, 전체 거래량은 3조6천760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반대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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