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신임 대표가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우리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고 또 오늘과 다른 내일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송승봉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송 대표는 임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에서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회사의 혁신을 위해 열정적으로 동참해달라"며 3가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송 대표가 제시한 과제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제조 경쟁력 확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비포 서비스 등 한 차원 높은 유지관리 서비스로 수익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송 대표는 1954년생으로 부산대 전기기계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LG산전 엘리베이터설계실장과 오티스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티센크루프코리아 기술총괄 전무, 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쳤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