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 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이 중국이 무역전쟁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하는 중대한 조치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 편집장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중국이 무역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중대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조치는 미국과 중국 일부 기업들에 수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 편집장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오는 10월로 예정된 가운데 나왔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농산물 추가 구매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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