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 선행지표가 부진했으나 시장 예상치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7월 핵심기계류 수주가 전월보다 6.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9.9% 감소)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핵심기계류 수주는 전년 대비로는 0.3% 증가했다.

핵심기계류 수주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일본 기업들이 얼마나 설비에 투자할 것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지표다.

변동성이 큰 전력회사와 조선업체 수주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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